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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치료가 중요한 현대인의 탈모, 주사 시술로 모낭 성장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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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19-01-07 17:32 | 조회 | 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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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과 같은 겨울철에는 실외 공기가 차고 건조한 가운데 실내에 난방까지 더해져 두피 건강 관리가 쉽지 않다. 특히 수분 부족으로 인해 비듬, 각질, 뾰루지 등 각종 두피 트러블을 야기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초기 탈모를 유발하기도 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게다가 일조량 감소로 인해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량이 증가하며 남성탈모를 가속화시킬 수 있다. 여성들의 경우 출산이나 다이어트, 자궁 및 난소질환, 혹은 폐경 등의 원인으로 특정 시기에 진행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여성 탈모 환자도 많아져 건강보험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탈모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40대까지 남성이 많은 반면 50대부터는 여성환자 수가 남성 환자 수를 추월하는 양상을 나타났으며 전체 환자 수에서도 여성 환자의 비율이 45%에 달했다. 하지만 탈모 치료제의 향방은 여전히 묘연하다. 게다가 탈모라는 질환 특성상 초기 발견이 쉽지 않아 치료의 골든 타임을 놓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탈모를 치료 불가능한 영역으로 규정짓는 많은 사람들의 인식과 더불어 무분별한 민간요법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사실도 탈모 치료를 어렵게 만드는데 한 몫하고 있다. 탈모는 개개인마다 발생 원인부터 증상이 각양각색인데다가 진행 속도나 유형, 증상도 모두 다르기 때문에 맞춤형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따라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을 중심으로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부작용 우려를 낮추고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요하며 포기하지 말고 지속적인 치료가 동반돼야 한다. 일반적으로 탈모 치료는 초기 ‘경구용 약물’ 처방을 비롯해 ‘모발이식’ 등을 고려할 수 있다. 다만 경구용 약물은 반드시 담당의의 정밀 진단 하에 처방돼야 하며 부작용이 생긴다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의료진의 지시를 이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모발이식은 사람마다 이식할 수 있는 모낭 수가 한정적이므로 실패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는 계획 수립이 선행돼야 한다. 라프린의원 박병춘 대표원장은 “최근 탈모 치료의 진화로 인해 획일적인 탈모 치료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이 관측되는 가운데 다양한 치료가 병행되면서 자가조직·줄기세포를 활용한 비침습적 치료도 탈모 해결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경구용 제재의 효과가 만족스럽지 않거나 모발이식에 대한 부담감이 있을 때 적용할 수 있는 이 치료는 자가 모낭세포를 이용해 부작용 우려를 최소화했으며, 치료 기간과 비용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가 모낭세포주사는 모낭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하므로 흉터를 극소화할 수 있으며, 별도로 탈모약을 복용하지 않기 때문에 탈모 치료 옵션이 적은 여성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비침습적인 주사 시술로 마취가 필요하지 않고 비교적 간단하게 진행되는 치료는 귀밑 두피에서 모낭 세포를 2mm 채취한 후 채취한 모낭 세포 샘플을 세분화해 SVF모발성장세포를 채취, 추출한 모발성장세포를 탈모가 된 부위에 바로 주사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후 주입된 줄기세포가 활성화되면서 두피조직 재생을 유도하며 생착률을 높이는 가운데 모발 밀도를 높이고 새로운 모낭성장을 도와 머리카락의 강도·두께를 튼튼하게 만들 수 있다. 대개 1개월 안에 모세혈관 재생이 일어나며 3~4개월 후부터 체감되는 변화가 기대 가능하므로 6개월 뒤 가시적인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라프린의원 박병춘 대표원장 라프린의원 박병춘 대표원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유전만으로 탈모가 발현되던 시기는 지났으므로 원인에 따라 적합한 치료를 모색해야 하며 조기 진단도 중요하다”면서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흡연과 음주를 비롯한 불규칙한 생활,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과 숙면, 고른 영양섭취, 두피 청결 유지가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사 바로보기>>http://www.pointn.net/news/articleView.html?idxno=23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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