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단순히 지방 제거만으로는 복부의 라인과 탄력, 튼살개선, 피부처짐과 튼살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출산 후 복부 늘어짐 제거나 피부 탄력 회복, 복부지방흡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보다 해부학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이러한 수요를 반영한 시술이 바로 복부지방흡입과 복부성형을 결합한 복부복원 수술이다. 이 시술은 단순한 체형 교정을 넘어 지방, 근막, 피부, 튼살 등 복부 전반의 해부학적 구조를 복원하는 데 중점을 둔 ‘토탈 복부성형 솔루션’이다.
특히 기존 지방흡입이나 단순 복부절개에서 생길 수 있는 흉터나 울퉁불퉁한 표면, 복부절개 흉터 등의 문제를 보완한 점이 특징이다. 핵심은 ▲3단계 ‘세이프리포 지방흡입’ ▲근막 및 진피 고정을 포함한 복부성형술 ▲자가세포를 이용한 튼살 개선 치료의 병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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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춘 원장 (사진=라프린의원 제공) |
세이프리포 지방흡입은 지방을 액상화해 보다 고르게 흡입할 수 있어 지방의 뭉침과 요철 발생을 줄이고 피부 수축을 유도해 탄력 있는 복부 윤곽을 완성한다. 절개는 팬티라인 아래로 진행되므로 일상생활에서 복부절개 흉터가 외부에 드러나지 않는다. 주요 혈관을 보존하고 조직 괴사 위험을 줄여 통증과 회복 기간 역시 최소화했다.
수술은 전신마취 없이 수면마취로 가능하며, 수술 후 약 2시간의 회복 관찰 뒤 당일 퇴원도 가능하다. 봉합이 필요 없고 ‘페리네오 더마본드’를 사용해 절개부를 간편하게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환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더해 상처가 아물고 난 뒤 레이저 시술을 통해 복부의 흉터까지 최소화하면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
이러한 복부복원술은 브라질 성형외과 전문의 Dr. Saldanha의 지방복부성형술 기법을 기반으로 하며, 보다 안전하고 정밀한 결과를 추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라프린의원 박병춘 대표원장은 “기존의 단순 지방흡입이나 복부절개 수술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복부성형은 단순히 뱃살을 제거하는 차원을 넘어 해부학적 복원을 통해 진정한 복부 탄력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복부지방흡입만을 고려하고 있었다면 통증이나 흉터 등에 대한 부담감을 낮춘 보다 다양하고 정밀한 시술 옵션들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기자(ostin0284@mdtoday.co.kr)